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장마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올해의 장마는 ‘도깨비장마’라고 하여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독자님과 주변에 비로 인한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그랜드오프닝 이후, 영업이 잘 되느냐, 운항을 하고 있느냐 등의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네, 저희 운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 항공교통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프론티어로서,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크고 작은 과제들을 매일 만나게 되는데요,

서비스를 위한 제도나 정책과 관련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여전히 고군분투하는 본에어의 소식이 담긴 뉴스레터 14호,

지금 시작합니다.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저희에게 있어,

법률과 제도, 그에 따른 정보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본에어 역시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항공기의 요건에 관해

서로 다른 법안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내용 중 일부가 상충되는 부분으로 인해 고민이 많습니다.

이 문제를 개선하고자 관련 부처에 공식적인 질의를 하였습니다만,

각 법안의 의의가 다르기 때문에 모두 준수해야 한다는,

다소 명쾌하지 못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항공기를 직접 소유하지 않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이유로

질의과정에서도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중소기업부의 무료 법률 자문서비스를 통해

본에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토론하고

또 그에 맞춰 법적인 근거 자료와 관련된

대법원 판결 사례까지 포함된 의견서를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스타트업으로서 법률 자문 비용도 큰 부담이 되는데,

중기부의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이런 서비스가 꾸준히 지원된다면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지원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본에어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라북도 일대에서 개최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비즈니스 트립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비즈니스 트립은 코스포의 대표 멤버십 워크숍의 일환으로,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전라북도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며

비즈니스 가능성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 되었는데요,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투자사・법률・금융 등의 생태계 파트너,

전라북도와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150여명이 참여하였고,

코스포 정회원사인 본에어에선 대표로 이미현 부사장이 참석을 했습니다.

이번 코스포 전북 행사에 앞서 본에어 인스타그램에서는

서울 강남에서 군산과 전주까지 본에어 서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차로 가면 3-4시간 소요되는 거리를 45분만에 갈 수 있다는 메리트는

이제 길게 설명 드리지 않아도 되겠지요?😄

(인스타그램에서 @vonaer_official을 검색해주세요)

전북의 김관영 도지사께서

대한민국에서 규정 때문에 안되는 비즈니스가 있으면 전라북도로 갖고 오라며,

전북특별자치도법에 특례를 넣어서 사업할 수 있게끔 지원하겠다 하셨습니다.

현장에서 매일 규제와 씨름하는 스타트업 대표들은 큰 에너지를 나눠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본에어 이미현 부사장은

김관영 도지사와 많은 스타트업 대표들 앞에서

본에서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할애 받았는데요,

스타트업으로서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니만큼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관영 지사께서 본에어 서비스를 내년도에 적극 검토하고 수용하기로 화답하셨는데,

해외에서 전북을 방문하기 위해 오시는 VIP분들께

기네스북에 등재된 새만금 방조제와 아름다운 고군산군도를 편하게 둘러 보실수 있도록

본에어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지사님~~😉

본에어는 항상 준비돼 있습니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정말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었구나 싶고

잠재된 수요를 다양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이 친구의 가족들과 놀이동산에 헬기를 타고 가고 싶다는 아빠,

해외에서 오신 VIP를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도시로의 이동 요청,

지방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소개하고 싶은 지자체,

인천공항에서 수도권 사업장으로 바로 이동을 원하시는 기업체 등등

고객분들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모두 다 말씀 드릴 순 없지만 😅

실제 탑승을 희망하는 고객분들의 응대를 통해

본에어 서비스의 완성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에어 모빌리티 플랫폼 본에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이동 경험을

구독자님의 소중한 분들께 선물해 보세요.

본에어가 귀하게 모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